˝손맛을 알아?˝ 초보자도 가능한 선상낚시
입력 2021.09.23. 08:59 댓글 0개코로나19로 점점 줄어드는 놀거리에 이번 주말도 어떻게 놀아야할지 고민이라면.
소수정예로 떠나보는 제철 선상 낚시 체험은 어떨까.
지금 가장 손맛이 좋기로 유명한 전남의 갈치, 두족류 잡으러 떠나보자.
#갑오징어, 완도 세이브호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310-100
0504-3132-5402
신선한 갑오징어를 완도 앞바다에서 낚을 수 있기로 유명한 세이브호다.
갑오징어는 낚시대를 이용해 잡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낚싯배는 신지도와 약산도, 고금도 등지를 돌며 갑오징어 입질을 찾아나간다.
조류 흐름과 날씨에 따라 주꾸미, 문어 등 다양한 두족류를 낚을 수 있다.
낚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루어를 이용한 낚시 설명 시간도 갖는다.
선실에는 담요와 베개 등도 마련돼있어 낚시 중에도 잠시 쉴 수 있다.
#주꾸미와 문어, 고흥 벤츠호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2766-14
010-6717-3125
낚시대를 이용해 주꾸미와 문어를 잡을 수 있는 고흥 벤츠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펼쳐진 멋진 섬을 바라보며 낚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는 총 22명이 탈 수 있는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낚시 포인트에 배가 도착하면 낚시대를 이용해 주꾸미와 문어를 잡을 수 있다.
조황에 따라 갑오징어 등도 잡을 수 있다.
초보자라면 선장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배 운항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아 전화 문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갈치, 여수 뉴한사리호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448-1
061-644-0888
맛이 좋기로 유명한 여수 갈치를 직접 잡을 수 있는 뉴한사리호.
뉴한사리호는 갈치를 생미끼로 잡을 수 있는 낚시배다.
낚시는 여수 백도와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은 뒤 해가지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초보자인 경우 선박 운영을 맡은 사무장에게 도움을 청하면 기본적인 낚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조황에 따라 삼치, 고등어 등도 잡아올릴 수 있다.
배 안에는 긴 여정에 잠시 몸을 누일 수 있는 선실도 마련돼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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