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예능감 짱'···윤석열·이재명·이낙연, 예능 재미보나
입력 2021.09.21. 22: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세 후보, 나란히 '집사부일체'서 예능감 선보여
박근혜·문재인, '힐링캠프'서 예상외 재주 과시
대선후보들 서민적 정서·개인적 매력 발산 무대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여야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19일부터 3주간 나란히 예능 출연한다.
예능 프로에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출연해 서민적인 모습과 개인적 매력을 발산해 국민적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대선 후보들의 예능 출연은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극복할 수 있고, 후보와 시민의 소통 기회를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심을 얻어야 하는 대선후보들은 예능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다. 웃음을 주는 예능의 형태가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데 적합한 형식이어서 대선후보들도 선호하고 있다.
첫 주자는 윤 전 총장이다. 그는 19일 출연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잡기에 나선다. 다소 권위적인 검찰 이미지를 벗고 친근함을 강조하겠단 전략이다.
공개된 SBS '집사부일체' 예고편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출연진들에 "그냥 형이라고 해"라며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불고기와 계란말이 등 직접 요리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대통령만 보면 싸우고 싶은가", "나에게 추미애란"과 같은 다소 민감한 질문도 받는다. 집사부일체는 각 분야의 ‘사부’들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언을 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는 오는 19일 국민소통 유튜브 방송인 '석열이형TV'도 개설해 첫 방송을 할 계획이다. '무슨 129? 석열이형 전격 해부'라는 코너에선 윤 전 총장의 소탈한 모습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석열이형TV'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1시간씩 방송된다.
여권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7년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 부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지사는 동상이몽에서 평소 파격적인 발언으로 이어왔던 '돌직구'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그간 연설과 토론 등에서 보여왔던 거침 없는 행동과 반대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전 대표도 지난 3월 MBC 파일럿 토크쇼 프로그램 '누가 누굴 인터뷰'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꾸밈없는 모습으로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치인들의 예능 출연은 선거 과정에서 '필수 관문'으로 통한다. 각 캠프들은 후보들의 예능·유튜브 방송 출연이 대중들의 호감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 보고 있다.
선례로 지난 2012년 대선 때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월엔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TV조선 '아내의맛'에 출연해 '보통 엄마' 모습을 강조하며 비호감 이미지에서 탈피했단 평가도 받았다.
한 캠프 관계자는 "지지율 싸움은 인지도 싸움이다. 누가 더 친근한 이미지를 쌓느냐가 중요하다"며 "예전처럼 묻고 답하는 토크쇼 형식보다 버라이어티 예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이재명, 박영선 총리 기용설에 "협치 빙자한 협공"(종합)
- · "법사위·운영위 모두 가져야"···민주 원구성 '독주' 조짐에 협상 난항 예고
- · 이재명 "윤, 총선 직후 4·19 혁명 기념식 불참 아쉬워"
- · 개혁신당 전당대회, 당원 50% 국민 25% 대학생·언론인 25% 반영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10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