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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업체 연쇄 감염' 광주·전남 34명 확진(종합)
입력 2021.09.20. 17:43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추석 연휴 셋째 날 광주 29명·전남 5명 추가
광주, 외국인 고용 제조업체서 총 21명 확진
전남은 확산세 주춤, 일상 접촉 감염 잇따라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외국인 고용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번지며 추석 연휴 셋째 날 광주·전남에서 확진자 34명이 추가됐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광주 29명(4646~4674번째 환자), 전남 5명(2889~2893번째 환자)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 지역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체 관련 13명 ▲기존 확진자 접촉(북구 소재 중학교 포함) 8명 ▲조사 중 6명 ▲타 지역 확진자 연관 1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1명 등이다.
특히 광산구 소재 가전산업 관련 제조업체에서 전날 4613번째 환자 발생 이후 외국인 국적 직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며 13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19명, 지인·가족 2명 등 총 21명이다. 해당 업체 직원은 23명으로 추가 감염 가능성이 있다.
기존 지역 감염자의 일상 접촉을 통한 추가 확진 사례도 잇따르며 8명이 추가 됐다. 이 중 5명은 자가 격리 중 확진 사례로 확산 위험이 크지 않다.
구체적인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6명 늘었다. 이 중 5명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진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노래방 운영 종사자 1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1명은 유흥업소 종사자 선제 검사를 받고 확진으로 판명된 경우다.
이 밖에도 전남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베트남 국적의 노동자와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지인인 러시아 국적의 격리 대상자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전남에선 감염 확산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이날 현재까지 5명이 확진됐는데 지역 별로는 순천 2명, 광양·목포·장성 각 1명이다.
순천 지역 확진자 2명은 각각 경기 가평·충남 아산 지역 확진자와의 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양 지역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의 가족이다.
목포와 장성에서도 지역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판명된 환자가 1명씩 발생했다.
전남에선 최근 뚜렷한 집단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산 위험이 크지 않다.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구체적인 동선·접촉자 규모를 파악하는 대로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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