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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추석 연휴 이후 유행 증가 가능성···점진적으로 늘어날 듯"
입력 2021.09.20. 16:15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올해 추석 연휴 이동량, 지난해 대비 3.5% 증가 전망
"거리두기·접종으로 유행 억제…점진적 증가 가능성"
"만남 시간 줄여야…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환기"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단, 유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전에 상당히 많은 접촉과 이동량 증가가 수시로 확인되면서 이로 인해 환자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추석으로 인해 접촉이 증가하면서 환자 발생 증가 요인이 더 많다"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닷새간 인구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17~22일 6일간 총 3226만명, 하루 평균 5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이동 인원 3116만명보다 110만명(3.5%)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유행 상황은 좋지 않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05명으로, 코로나19 유입 이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최다 발생이다. 앞서 18일(2087명), 19일(1910명)에도 유입 이래 각각 금요일, 토요일 기준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추석 연휴 이후 유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 단장은 "세계적으로 환자 증가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적절한 거리두기와 예방접종으로 이를 억제하고 있다"며 "증가 패턴 자체가 폭발적이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보다 있으며, 정부는 폭발적인 유행을 통해 의료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증가 예상치에 대해 그는 "정확한 숫자로 계량하는 것은 아직 이른 시기"라며 말을 아꼈다.
아울러 이 단장은 "아쉬워도 만남의 시간을 조금만 줄이고, 조금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명절을 즐겁게 보낸 이후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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