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설> '캐스퍼' 타고 내일로 날아오르는 광주형 일자리

입력 2021.09.15. 17:57 수정 2021.09.15. 19:04 댓글 0개
사설 현안이슈에 대한 논평

노사 상생을 기치로 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호차 '캐스퍼' 양산에 돌입했다. GGM은 노동자 복지, 적정임금 등을 기반으로한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같은 강력한 스토리를 지닌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정성, 개성 등을 무기로 선을 보이자마자 사전예약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개시 첫날 올 생산분을 돌파하는 뜨거운 호응 속에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같은 순항은 지역민 뿐아니라 노사상생형 일자리를 꿈꾸는 관련업계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사전예약 대열에 참여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응원을 확인했다. '캐스퍼' 사전예약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예약 신청이 폭주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인터넷 예약을 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는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맺어졌다. 앞으로 총 51조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호차 양산을 시작으로 이달말 경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캐스퍼'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에 경형 차량 최초로 모든 등급에 전방 충돌방지와 차로 이탈방지, 차로 유지 보조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경형차량에 고급사양을 기본으로 적용,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캐스퍼'의 성공적인 출발을 환영한다.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 중 하나인 광주형 일자리는 2019년 한국형 노사상생일자리로 시작, 첫차 생산이라는 산물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에게 값진 선물에 다름 아니다. 다만 급변하는 환경에 넘어야할 도전도 남아있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준비다. 탄소중립도시 광주에 걸맞게 향후 전기차나 수소차 등으로의 전환준비, 좋은 일자리로서 광주형일자리를 구축해가는 일 등이다. 상큼한 출발을 배경으로 더 나은 내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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