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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동서 모더나 백신접종 40대, 호흡곤란 숨져
입력 2021.09.15. 16:08 댓글 0개[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은 4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찰 및 안동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께 평화동 모 원룸 출입구 앞에서 A(4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입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틀전인 지난 13일 모더나 1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숨진 A씨와 백신접종 관련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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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피해자 합의 종용·수사정보 흘린 전직 경찰관 법정구속 피의자에게 뇌물을 받고 사전에 수사 정보를 흘린 것도 모자라 피해자들과 합의를 종용한 전직 경찰관이 법정 구속됐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50)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1천200만원, 추징금 59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A씨는 전남 나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한 2020년께 다수의 피의자들로부터 880만원 상당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거나 성범죄 등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했다. 피의자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받아 챙긴 돈을 도박 등에 탕진하기도 했다.또 친분이 있는 피의자의 도주 사실을 알고도 동료 경찰관들에게 알리지 않았다.A씨는 파면 처분을 받았다.재판장은 "일반적인 사건 처리 방식을 크게 벗어나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했고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범죄 피의자들과 허위 진술을 공모했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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