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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 속 남구 대형 외식업체 확진'···광주 21명

입력 2021.09.14. 14:50 댓글 2개

기사내용 요약

핫 플레이스…방문자 많아 추가감염 우려

누적 확진자…광주 4510명·전남 2840명

[광주=뉴시스] = 광주 곳곳에 부착돼 있는 '외국인 코로나19 무료검사 안내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외국인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외식업체 종사자의 감염도 확인돼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3명이 추가됐다.

1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21명, 전남에서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는 4490번~4510번, 전남은 2838번~2840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는 외국인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21명 중 14명이 외국인과 지인·가족 등이며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 관련 확진자는 286명으로 늘었다.

광주 남구의 한 대형 외식업체 종사자 2명이 잇따라 감염돼 방역당국이 이용자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 음식점은 전날 종사자 감염이 확인된 이후 밀접촉자 검사를 통해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외식업체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시폐쇄 조치했다.

또 방문자 기록 등을 토대로 검사 안내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 외식업체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돼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광주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북구의 모 대학교 학생 1명과, 유증상 검사 2명, 기 확진자 접촉 3명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기 확진자 접촉 등으로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광양과 화순, 장성 거주자이다.

이 중 장성과 광양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으며 화순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자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외국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중에 다중이용시설 감염사례도 나오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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