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3.3㎡ 당 688만원···3.42%↑

입력 2021.09.14. 11:00 댓글 5개
국토부, 간접노무비 증가 요인 상승분에 반영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국토교통부가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15일 상한액이 3.42% 오른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했다. 

매년 3월과 9월에 발표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된다. 이번 고시로 인해 공급면적(3.3㎡) 당 건축비 상한금액은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 폭은 2007년 기본형 건축비를 고시한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고강도 철근가격이 급등해 기본형건축비를 1.77% 올린 공급면적 당 664만9000원으로 비정기 조정 고시한 바 있다.

3.42% 상승분 중 최근 조달청의 간접노무비 산정에 활용되는 요율 변경에 따른 간접공사비 상승분이 2.09%포인트, 노무비와 주요 건설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직접공사비 상승분이 1.10%포인트로 간접노무비 증가 요인이 컸다.

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광주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으로, 1년전보다 194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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