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형 일자리' 첫 양산차 온라인 판매 한다

입력 2021.08.04. 18:26 수정 2021.08.04. 18:29 댓글 1개
AX1 차명 '캐스퍼' 유력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 생산하는 1천cc급 경형 SUV가 온라인으로 판매 추진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GGM에서 위탁 양산하는 1천cc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의 고객직접판매(D2C)를 추진 중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가 GGM에 위탁 생산을 맡긴 첫 차다.

GGM은 오는 9월 15일 첫 양산 차를 출고할 계획이다.

AX1은 2030세대 '엔트리카' 수요를 겨냥한 모델이다. AX1에 대한 차명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캐스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는 이번 온라인 판매는 AX1에 한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른 차종에 대해서는 온라인 판매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광주시, 광주은행 등은 지난 2019년 2천300억원을 투자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법인 GGM을 설립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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