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피기 시작한 대촌동의 '지석제'
입력 2021.08.04. 11:09 댓글 0개남구 도시첨단지구 안에 위치한 '지석제'
지난번에 갔을 때만 해도 연꽃 한 송이도 보이지 않더니 이번에는 여기저기에서 초록 연잎 사이에 연분홍 연꽃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지석제'에는 연꽃이 좀 늦게 피는지, 피어나기 직전의 꽃봉오리로 보이는 것도 상당히 눈에 띄었습니다.
같은 연못 안에서도 꽃이 좀 연약한 모습으로 피어난 것도 있고 색깔이 좀 더 진하게 핀 꽃도 있고 그 모습이 천차만별인 듯 싶더군요.
'지석제'는 생태연못으로 연꽃 사이에서 쫑알대는 작은 새소리도 들리고 그런가 하면 여러 풀벌레 노랫소리 같은 소리도 들려서 자연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수생식물도 많이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동. 식물의 서식처이자 보물단지 같은 곳입니다.
따라서 지석제 안에는 생명체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나무로 데크 시설도 잘 돼 있습니다.
'지석제'는 온갖 자연이 푸르른 공간이면서도 남구 도시첨단 사업 지구 안에 위치하고 있어 지석제 앞에는 한창 아파트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청량한 자연과 지석제를 품은 이 아파트 역시 좋아 보입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피고 사시사철 푸르른 자연으로 둘러싸인 '지석제'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곳으로 바뀔듯싶습니다.
가까이 보아도 멀리 보아도 지석제에 피어나는 연꽃과 더불어 도시의 끝자락에 자리한 남구의 힐링 명소인듯합니다.
'지석제'에서 서쪽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멋진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지석제'는 온갖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가까이에 있는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 도서관서 인문학과 친해져요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 라이프러리(life+library)-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25일 시작한다.'인문 라이프러리'는 문학(文)-역사(史)-철학(哲) 각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슬로건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을 마련했다.문학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학을 품은 낭만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25일 셰익스피어로부터 탄생한 음악들 ▲5월 9일 시인과 함께 태어난 음악들 ▲5월 23일 문학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명작들 등으로 꾸려졌으며 와이엔듀 대표 윤성희 강사가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한다.이어 6~7월 역사, 9~10월 철학 분야가 진행된다.참여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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