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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명 리조트마다 바글바글···'대형사고' 칠라
입력 2021.08.02. 16:53 수정 2021.08.02. 16:53 댓글 2개직계가족 아닌 형제·자매 이용 많아
제재·단속 손길 전무…감염 우려 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계곡과 대형 리조트 등 곳곳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전남 유명리조트를 찾는 발길이 줄 잇고 있는 상황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침을 대놓고 위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데도 리조트 측이나 방역당국에서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있어 정부 지침을 착실히 지키는 대다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방역 일탈에 따른 위기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진도의 A리조트 등에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이용객이 많은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현행 3단계 방역수칙으로 숙박시설은 객실내 정원 기준(4인까지만 허용) 초과 금지(직계가족 제외), 전 객실의 4분의 3 운영 등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7월30일 이후부터 지난 주말 사이 진도 A리조트, 신안 B리조트, 구례 C리조트 등에는 5인 이상이 한꺼번에 입실하는 사례가 속출했고 수영장을 이용하는 이용객 중에서도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많이 목격됐으나 이를 제재하거나 단속하는 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단, 직계가족(본인의 직계 존비속,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의 경우 예외가 적용되나 형제·자매지간 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례가 주를 이뤘다.
주말 A리조트를 이용했다는 박모씨는 "리조트 체크인을 마치고 입실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5명 이상의 형제·자매간 놀러온 사람들로 보였으나 객실 이용을 제한하는 특별한 조치는 없는 것으로 보였다"며 "밀접촉이 우려되는 수영장 이용객도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많았고 저녁과 아침 리조트 내 뷔페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다닥다닥 붙어 줄을 서 음식을 접시에 담고 있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주말 산과 계곡, 강가를 찾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이 곳에서도 일부 이용객들이 5명 이상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섬진강 압록유원지와 지리산 계곡, 화순 동가리 계곡 등에는 돈을 받고 대여해주는 평상에 일부 이용객들이 5명 이상 모여 피서를 즐기는 등 곳곳에서 방역 일탈이 목격됐으나 이를 제지하는 단속의 손길은 없었다.
한편 전남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2월 이후 현재까지 609명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류성훈기자 rsh@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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