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전남 맞아?" 전라남도 이색 체험의 섬
입력 2021.08.02. 13:44 댓글 0개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드디어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까지 33섬 중 테마별 전라남도 섬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전라남도 섬은?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섬입니다.
표지만 봐도 이게 전남인가? 이게 가능한가? 싶은 장면이 나왔는데요~
표지 속 승마 체험 외에도 한번쯤 도전! 해볼만한 다양한 활동이 운영 중인 섬을 알려드립니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부터 시원한 바다 풍경까지 가득 담은 강진 가우도
◆ 저두출렁다리, 망호출렁다리 이용
*강진짚트랙 성인 25,000 / 고등학생 이하 17,000 / 강진군민 15,000 / 장애인, 유공자, 경로 17,000
새파란 여름 하늘을 가득 품을 수 있는 가우도 경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으로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총 2.5km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가우도의 멋에 풍덩 빠질 수도 있지만, 이곳은 각양각색의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나무데크로 마련된 출렁다리 외에도 바다를 가르는 짚트랙과 요트, 모노레일이 보다 역동적인 여름을 보내고 싶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느리게 감상할 수 있는 슬로시티 신안 증도
◆ 증도왕바위선착장(061-275-4362) / 자은고교선착장(062-271-1173) 이용
*결항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 연락 필요
*증도 우전 설레미 체험마을 문의 ☎ 010-3649-7589 / ☎ 010-2368-7967
2006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느린 섬마을 신안 증도! 광활한 태평염전과 갯벌이 신안 증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안겨줍니다.
눈부신 태평염전에선 소금을 만들어내는 이색 장면을 포착할 수 있고, 태평염전 식물원에선 짱뚱어, 망둥어 등 낯선 생명을 데크를 걸으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짱뚱어다리로 가면 더 많은 짱뚱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물때를 맞춰 간조 시간에 짱뚱어다리를 찾아가면 수 많은 짱뚱어와 서해안의 명품 갯벌을 감상할 수 있죠!
바다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신안 임자도
◆ 점안선착장 이용(편도 30분 거리)
조선시대 말을 기른 목장이 있어 유독 말 조형물이 눈에 띠는 섬 신안 임자도! 봄이 되면 싱그럽게 피어나는 튤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갯벌, 카약체험 등 섬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말을 타고 해수욕장을 거니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인생사진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체험활동이 임시중단된 상태이나 방문하기 전 체험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겠죠? 바다의 낭만을 찾아 임자도로 떠나보세요!
생존의 법칙을 배워보는 무인도 체험! 고흥 시호도
◆ 구룡마을선착장에서 시호도체험예약자에 한해 상시 운행 (5분 소요)
*체험 및 숙박 문의: 061-830-5697
한 번 쯤은 상상해봤을 무인도 체험! 고흥 시호도에 마련된 무인도에선 스마트폰 없이 자급자족하는 원시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독립하지 않은 청소년에겐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길러주고, 바쁜 일상에 지친 어른에겐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수 있는데요.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머무는 시간에 따라 구분하여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박고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어로 방법 '개막이 체험'이 인기라고 합니다. 난생 처음 도전하는 체험에 호기심이 생긴다면, 문의해보세요!
보기만해도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전라남도 이색 체험의 섬!
현재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체험 활동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체험 여부를 꼭 먼저 문의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체험도 아름다운 전남이어라~ 다음에도 아름다운 전남의 섬으로 찾아올게요 : D
- 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사진=광주시 제공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도시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벚꽃 만개 시기를 앞두고 도시공원 내 벚꽃명소를 소개했다.사진=광주시 제공우치근린공원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눈처럼 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관람차를 타면 한 폭의 그림같은 벚꽃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상록근린공원은 벚꽃시즌마다 사람이 몰리는 지역 대표 벚꽃명소다. 커다란 팝콘같은 큰 벚꽃이 많이 피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잠시 산책을 하다보면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사진=광주시 제공수완호수공원(수완제), 쌍암근린공원, 본촌근린공원(양산제)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걷다보면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한다.이 밖에 광주천변, 너릿재 벚꽃길도 봄나들이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다.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매광주 제공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매광주(https://tour.gwangju.go.kr/home/main.c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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