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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서구, 수해 파손 자전거도로 재정비 등

입력 2021.07.28. 16:37 댓글 0개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지난해 수해로 파손되거나 노후한 자전거도로 약 2.3㎞를 예산 6억 원을 들여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1.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해 수해로 파손되거나 노후한 자전거도로 약 2.3㎞를 예산 6억 원을 들여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가 끝난 자전거도로는 광주대교~광천1교 구간이다.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도로 노면을 주행성·투수성(물 통과성)이 뛰어나면서 환경에 무해한 자재로 교체했다.

노면 표시를 재도색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시인성도 고려했다. 주변 경관도 산뜻하게 다시 정비했다.

또한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자전거전용도로 표지판, 노면 표시를 설치했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나로부터' 챌린지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1.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아동친화도시 홍보 '나로부터' 캠페인 성료

광주 서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홍보 캠페인 '나로부터' 챌린지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나로부터' 챌린지는 서구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나부터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운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시작으로,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과 지방의원, 김석웅 부구청장과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앞으로도 서구는 굿네이버스와 아동친화도시·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서구 바로알기! 청소년 버스투어',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등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특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7개 부서, 40개 전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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