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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붐업' 광주·전남 전통시장 곳곳 동행세일

입력 2021.06.24. 09:25 댓글 0개
온라인마켓·라이브커머스 병행 각종 상품 할인 판매
[광주=뉴시스]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포스터. 2021.06.16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한 내수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전 국민 소비 붐업 축제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펼쳐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온라인 오픈마켓과 연계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목포자유시장, 완도전통시장, 강진중앙로상가, 광양중마시장 등 8곳에선 릴레이 방식으로 24개 내외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

광주 용봉 패션의 거리에서는 25~26일 이틀간 판매 의류에 대한 길거리 패션쇼도 진행한다.

여기에 1913송정역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구례전통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목포자유시장 등 7곳에선 가상현실(VR) 전통시장과 점포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전에선 1913송정역시장의 인기 상품인 고로케삼촌 등을 포함해 15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을 통한 온라인 기획전도 열린다. 광주는 스마트테크를 비롯해 10개 업체, 전남은 착한고기마을 등 18개 업체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행사 누리집((www.ksale.org)에서 전통시장별 행사 내용을 확인 후 방문하면 더욱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대한 비대면 중심으로 동행세일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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