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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코로나19 어려움 극복 위해 25억원 기부

입력 2021.06.23. 19:39 댓글 0개
코로나19 예방·회복 지원 등 사업에 활용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021.06.23.(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25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년도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협약식을 맺고 24억64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예방·기능유지·고통분담·회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우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에게 문화활동비를 제공한다. 국가 방역 틈새지역에 대한 방역도 무상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지원물품을 제작해 전국 백신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치자와 자가격리해제자, 코로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식 프로그램 지원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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