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롯데아울렛 수완점, 수확기 맞아 매실 따기 지원

입력 2021.06.23. 14:56 수정 2021.06.23. 14:56 댓글 0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이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매동마을의 한 농가를 찾아 제철 매실 따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린 매실밭은 3천여 평이다. 매년 총 20톤의 매실이 출하될 정도로 대단지이나 매년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곳이다.

샤롯데 봉사단은 약 1톤의 매실을 직접 수확해 이동, 선별 작업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매실 농장주인 송병윤(62)씨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도 힘든 상황에 일손을 보태줘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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