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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사무소 관계자 성추문···직무배제
입력 2021.06.22. 21:13 댓글 9개[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국회의원의 광주지역 사무소 관계자의 여직원 성추문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양 의원의 광주지역사무소 관계자 A씨가 여직원 B씨를 성추행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은 피해자 보호조치에 따라 A씨와 지역사무소 남직원 등을 직무에서 배제 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같은 사실을 양 의원과 민주당에 구두로 알렸으며 현재는 사직했다.
양 의원은 "지난 주 보고를 받고 원내대표와 시당 위원장 등에게 보고를 하고 당의 조사기관에도 신고했다"며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무실 남자 직원 등은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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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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