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남대 총동창회, 광주 4개大 친선축구대회 우승

입력 2017.10.22. 16:23 수정 2017.10.23. 08:17 댓글 0개
전남대·조선대·광주대 동문 재학생 등 300여명 참여

호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제 4개 대학이 참여한 ‘제 14회 총동창회장배 친선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21일 호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호남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총동창회 동문,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학교 총동창회는 OB팀(동문)과 YB팀(재학생선수) 모두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득점왕에 주어지는 골든슈도 OB·YB팀에서 각각 2골씩을 넣은 박종락(체육학과 00학번), 이한용(축구학과 17학번) 동문이 차지하며 축구명문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한 호남대 OB팀과 YB팀은 우승 상금을 비롯해 각 부문 시상금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4개대학 총동창회장배 친선축구대회’는,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와 모교사랑 실천을 통해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4개 대학 동문회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8년 제 15회 대회는 광주대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광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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