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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정부 질문 '첫 등판' ...야 공세 방어력 주목

입력 2021.06.22. 05:00 댓글 0개
사흘 대정부질문 첫날…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코로나 백신 접종, G7 순방 성과 등 질의 오갈 듯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 오후 제386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2021.04.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국회는 22일 임시 본회의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한다.

사흘간 이어지는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과 주요 7개국 협의체(G7) 참석 등 유럽 순방의 성과, 남북 및 한일관계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기 5년차인 만큼 여당의 종부세·양도세 완화 방안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부동산 정책과 국무조정실이 조사를 주도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관세평가분류원 유령 청사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취임한 김 총리는 이번이 임기 중 첫 대정부질문 참석이다. 김 총리는 정부의 상반기 1500만명 백신 접종이라는 성과를 강조하고 하반기 백신 접종 계획 및 방역 대책을 설명하면서 부동산 정책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는 오는 23일에는 경제 분야, 24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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