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님' 앞에서 강렬한 끝내기···한화 임종찬 "야구하면서 처음"뉴시스
-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뉴시스
- 12년 만에 선 대전 마운드···한화 류현진 "좋았다, 너무 좋았다"뉴시스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뉴시스
-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단독]'라임 김회장' 룸살롱 했나?···돈흐름 정황 수두룩
입력 2021.06.19. 06:01 댓글 0개"실소유주 김 회장" 증거자료 2000장 접수
수익 중 '회장님 지출' 따로 빼…매달 수천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라임 사태 몸통'으로 의심받는 메트로폴리탄 실소유주 김모 회장이 서울 강남 소재 유흥주점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최근 경찰에 접수된 수천장의 증거서류에 김 회장을 암시하는 표현이 다수 등장해 주목된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수사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S유흥주점과 관련, 최근 "유흥주점의 실소유주는 김 회장"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서류 2000여장이 경찰에 제출됐다.
이 서류에는 'S유흥주점 결산서'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1월, 8~12월분, 2018년 1월~3월, 5월분 등이다. 이 결산서는 S유흥주점에서 회계 관련 업무를 맡던 모 관계자가 김 회장 등에 보고할 목적으로 매달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확인 결과, 여기에는 '회장님 지출' 항목이 따로 적혀 있고, 이 금액은 '영업비', '임대관리비' 등과 함께 지출액으로 표현됐다. 이 업소 관계자인 A씨는 이를 "김 회장이 유흥주점을 실소유하며 수익금을 사용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결산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매달 유흥주점 수익금 중 수천만원을 사용했다. 2018년 3월을 예로 들면, 이달의 '회장님 지출' 항목에는 4805만원이 적혔다. 총수입 3억1500만원에서 '회장님 지출' 항목을 포함한 총 지출금 3억1000만원을 빼면 순이익은 500만원에 불과했다.
여기에는 '회장님 지출'의 세부 내역도 담겼는데, 4805만원에는 호텔비나 대리비, 보험료, 자동차값 등이 포함됐다. 이런 식으로 2017년 8~12월까지 순서대로 4663만원, 1556만원, 2361만원, 2903만원, 2859만원 등이 '회장님 지출'로 적혔다. 회장님 지출 항목은 2018년에도 1~2월까지 각각 2966만원, 3500만원, 5월에 2423만원으로 기록됐다.
김 회장은 라임으로부터 약 3000억원을 투자받은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2019년 10~11월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김봉현(47)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해 언론을 통해 공개한 옥중편지에서 김 회장을 "라임 사태 몸통"이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전남경찰청, 내달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 · 43억대 美영주권 사기, 실형 갈림길 '제니퍼 정' 추가 수사 한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