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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매매량 8만4천건…전월비 12.7% 감소

입력 2017.10.19. 11: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9월 전국 주택매매량이 전월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8만4350건으로 전월(9만6578건) 대비 12.7%, 전년 동월(9만1612건) 대비 7.9%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9월 거래량은 9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집계한다. 따라서 7월 계약분이 9월 통계에 포함될 수 있다.

5년 평균(7만2198건) 대비로는 9월 거래량이 16.8% 증가했다.

1~9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73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5년 평균(68만8000건) 대비로는 7.1% 증가했다.

9월 수도권 거래량은 4만601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1.3% 감소, 지방(3만8331건)은 3.6% 감소했다.1~9월 누계기준으로 수도권 거래량(39만7508건)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33만9592건)은 1.8% 감소했다.

9월 아파트 거래량은 5만495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0.8%, 연립·다세대(1만7061건)는 2.5%, 단독·다가구 주택(1만2336건)은 1.4% 각각 감소했다.1~9월 아파트 거래량(47만6492건)은 전년 동기 대비 2.3%, 연립·다세대(15만1542건)는 0.5%, 단독·다가구(10만9066건)는 3.5% 각각 감소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12만5000건) 대비 12.9% 증가, 전월(14만4000건) 대비 1.7% 감소했다.

1~9월 누계기준으로는 129만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9%로, 전년동월(42.1%) 및 전월(42.1%) 대비 1.2%p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9만592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증가, 지방(4만5503건)은 16.1%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6만5402건)은 전년동월 대비 11.8% 증가, 아파트 외(7만6028건)는 14.0% 증가했다.

9월 전세 거래량(8만3529건)은 전년동월 대비 15.2% 증가, 월세(5만7901건)는 9.9% 증가했다.

1~9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3.0%로 전년동기 대비 0.7%p 감소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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