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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가점제 적용 래미안 DMC 루센티아, 1순위 마감

입력 2017.10.19. 09:33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에 대한 100% 가점제 적용 첫 단지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루센티아'의 전 주택형이 1순위(당해지역) 청약에서 마감됐다.

서울 지역의 공급이 적은 만큼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100% 가점제 적용도 청약시장 열기를 꺾기는 쉽지 않았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루센티아'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38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802건이 몰려 평균 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최고 33대 1)은 11세대 모집에 총 362명이 몰린 114㎡에서 나왔다. 적은 물량이지만 청약가점제와 추첨제가 모두 적용된 유일한 타입이다. 평형은 크지만 추첨이 적용돼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용 ▲59㎡ 30대 1 ▲84㎡A 20대 1 ▲84㎡C 17대 1 등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의 입적 장점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청약결과가 좋게 나온 만큼 계약에서도 조기 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26일, 계약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4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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