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안갯속 중앙1공원···"광주시, 책임감 있는 행정필요"

입력 2021.05.13. 13:46 수정 2021.05.13. 16:35 댓글 5개
논란의 중심에 선 광주 중앙공원.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경실련은 "분양가 관리지역 지정과 사업자 내분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광주시가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

경실련은 공개질의를 통해 "광주시가 중앙1지구 해결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사업자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지만 시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광주시가 지난 2월 특례사업 원점 재검토 방침 이후 협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해결책 마련에 나섰으나 논의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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