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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맞아?···디즈니 '크루엘라' 26일 전세계 최초 개봉

입력 2021.05.07. 10:1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영화 '크루엘라' 메인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 2021.05.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2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7일 이러한 소식을 알리며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엠마 스톤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참여해 이들이 선사할 앙상블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크루엘라'(엠마 스톤)와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는 '남작 부인'(엠마 톰슨)의 대조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루엘라는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흑백 헤어와 얼굴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인상의 페이스 페인팅, 펑키하고 독창적인 붉은 드레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끈다. 이와 반대로 우아하고 품격있는 스타일의 남작 부인은 골드 계열의 화려한 드레시룩을 뽐냈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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