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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피츠버그전 4타수 무안타···타율 0.197

입력 2021.05.06. 13:01 댓글 0개
[샌디에이고=AP/뉴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수비하고 있다. 2021.05.0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번의 타격 기회 모두 범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197(61타수 12안타)로 내려앉았다. 수비에서는 충분히 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아직 타격감은 찾지 못한 모양새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루에서는 J.T. 브루베이커에게 3루 땅볼을 쳐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1루에 진출한 김하성은 상대 실책에 2루를 밟았지만 더 이상의 진루는 없었다.

5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를 4-2로 눌렀다. 시즌 성적은 18승14패.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5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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