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학술동아리, 시장 창출형 지원 사업 선정

입력 2021.05.06. 10:52 수정 2021.05.06. 10:52 댓글 0개
게임개발비 등 7천만원 지원

전남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창업한 게임회사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시장 창출형 게임 프로젝트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게임 개발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학술동아리 PIMM의 김영우·정현석·임원빈(이상 소프트웨어공학과), 김민기(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학생 4명이 설립한 게임회사 '레인디어스 게임스'가 개발한 게임 '태그 헌터(TagHunter)'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시장 창출형 게임 프로젝트 제작 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내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급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회사를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게임 개발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남대의 대표적 동아리인 PIMM(Passion In My Mind)은 고난도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법을 기반으로 게임, 스마트폰 응용 앱 제작기술을 활용해 매년 각종 교내외 경진대회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이 동아리에서는 또다른 게임회사 '사우스포게임즈'란 스타트업 회사를 차리고 'Skul'이란 게임을 출시해 인디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끈 바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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