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고> 경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회적 배려와 책무

입력 2021.04.29. 11:04 수정 2021.04.29. 20:03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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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찰서 평동파출소장 (최형배 )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목표로 국가방역체계에 따라 그룹별 순서에 의해 접종하고 있다.

당초 경찰·소방 등 국민접촉이 많은 사회 필수요원은 6월에 접종하기로 결정되었으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에 대하여 '국민안전 수호자'의 책무와 배려로 4월26일부터 접종을 하고 있으며 전국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도입 및 공급, 접종 상황, 임상결과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참고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통상적인 독감예방 접종과 같이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열,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본인 또한 지난 27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맞았는데 접종부위에 약간 통증이 있을뿐 다른 이상 증상은 없다. 정부의 코로나 정책을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채무를 저금리 전환유도, 수사기관과 코로나 안내 사칭, 지인사칭 금품요구 등 다양한 행태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수상한 문자를 받으면 곧 바로 삭제하고 의심스런 번호의 전화를 받았을 경우 응하지 말고 곧바로 끊고 112 신고를 하기 바란다.

아울러 학생들의 출석 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 주변에 학생들의 왕래가 많아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한속도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운전하기 바라며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7부터 시행중인 안전속도 5030에 운전자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드린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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