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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웍스 등 국내 ICT 10개사, '월드IT쇼 혁신상' 수상

입력 2021.04.22. 23:11 댓글 0개
디지털 뉴딜과 뉴노멀 이끄는 유망 기업들 영예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1’에서 디지털 뉴딜과 뉴노멀을 이끄는 국내 10개 ICT 기업들이 '월드IT쇼 2021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중소기업들을 시상함으로써 ICT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월드IT쇼 2021 혁신상’을 기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3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으로 총 10편이 선정됐다.

장관상 3편에는 △인포웍스의 자율주행차 및 로봇용 4D 라이다 '퀀텀-FP1' △브레싱스의 폐 건강상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 '불로' △이스온의 자율비행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이 선정됐다.

㈜인포웍스의 ‘퀀텀-FP1’은 짙은 안개, 연기, 먼지 및 노이즈(태양광) 등 열악한 외부환경에서도 주변 상황인식이 가능한 4D 라이다 기술이 국내 최초 적용된 제품이다. 브레싱스의 ‘불로’는 호흡측정 IoT 제품을 통해 폐 건강상태(폐활량, 폐근력, 폐지구력 등)를 의학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측정 할 수 있는 IoT 기기다. ㈜이스온의 자율주행 드론 무인 충전 스테이션은 드론 격납고를 승하강 폴에 적용해 드론의 장시간 비행과 빠른 기동성 자율 운행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에는 △온라인 개인정보 자동화 관리 솔루션 '캐치시큐' △시그봇의 소형 모바일 로봇용 2D/3D 듀얼 LiDAR △크래블의 농기계 원격진단 장비 및 플랫폼 '하이오비디' 등 3편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 4편에는 △지디엘시스템의 AI, AR 및 AVM 기반의 지능형 상황인식 플랫폼 △아워박스의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구축 서비스 △쓰리엘랩스의 IoT 보행분석 시스템 ‘풋로거’ △페이먼트의 모바일 청구과금 및 수납관리 서비스 '결제선생'이 선정됐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비대면이 대세가 된 뉴노멀을 혁신하고 모빌리티, 의료, 농업 등 다양한 영역의 지능형 융합서비스를 구현하며 디지털 뉴딜을 펼쳐가는 기업들"이라며 "혁신상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기회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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