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교육연수원, 평생교육 활성화 앞장

입력 2021.04.22. 16:05 수정 2021.04.22. 16:06 댓글 0개
지방공무원 40명 대상 이틀 동안
미래교육과 평생학습 이해 연수
광주교육연수원, 미래교육과 평생학습 이해과정 연수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2~23일 이틀 동안 보람관 시청각실에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 이해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됐다. 연수는 학교현장에 스며들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시교육청 평생학습 현황, 평생학습 실천 사례 등을 살펴보며 평생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생들에게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학 교수의 강의도 준비됐다.

22일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가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평생학습'을 주제로, 23일 광주대 박진영 교수가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평생교육 관련 연수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연수가 급변하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업무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한홍규 부장은 "학교교육을 넘어 경험과 삶이 그대로 배움으로 이어지는 것이 평생교육이다"며 "스스로 학습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평생학습을 배우길 원하는 교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신설한 연수 과정이고,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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