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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잇단 확진에 곳곳 폐쇄 전남대 '비상'
입력 2021.04.22. 15:54 댓글 0개동선 중복·감염 확산 우려에 모임·외출 자제 분위기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이날 대학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동선이 겹친 학내 구성원들이 선별진료소 등지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자연대 1·2호관과 학내 식당은 폐쇄됐다. 농업생활과학대 등 일부 단과 대학 건물도 선제적 차원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시험을 연기한 과목도 잇따라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문대학 이모(23·여)씨는 "지난 밤까지 전력을 다해 공부했는데, 시험이 연기돼 허탈하다. 시험 일정이 잡히면 다시 공부를 해야 하고 개인 일정도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연대 4학년 임모(26)씨는 "타지에 사는 지인이 대면 시험을 위해 광주에서 2~3일 머물렀는데 이날 시험이 연기돼 한숨을 쉬며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주변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사례도 잇따르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학교 내 기숙사에 사는 김모(22·여)씨는 "엘리베이터나 학교 곳곳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을까 염려 된다. 당분간 외출을 삼가고 모임을 자제할 계획이다"며 감염 확산을 우려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 완료 뒤 건물 2곳을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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