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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초등 예비교사·현장 교원 수업 나눔 운영

입력 2021.04.22. 15:27 댓글 0개
교육실습협력학교 현장 실습수업 공개
[광주=뉴시스] 광주교육청, 초등 예비교사·현장 교원 수업 나눔 운영.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해 오는 5월4일까지 교육실습 협력학교에서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나눔'은 현장 실습과 연계해 운영한다. 초등 예비교사(광주교대 4학년 학생)와 현장 교원이 수업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다. 교육실습 협력학교로 선정된 광주계림초·월봉초·금부초·농성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수업 나눔'에는 수석교사, 수업·혁신교육분야 특별연수 교원, 혁신교육지원센터 파견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한다. 교육실습 협력학교 소속 교원 11명과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예비 교사 8명은 그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자신들의 수업을 공개한다.

수업 공개 뒤 협의회를 운영, 수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한다. 현장 중심의 수업 지원 방안 연구에도 힘 쓸 계획이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이번 '수업 나눔'이 초등 수업 혁신을 위해 일반학교·혁신학교·실습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업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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