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입력 2021.04.22. 11:44 댓글 0개

전라남도 함평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맞아요. 함평 나비축제입니다. 나비축제는 지역 축제에서 이제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지요. 봄이면 나비를 보려 많은 사람이 함평을 찾습니다.

오늘은 나비축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인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가보았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사계절 어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봄나들이하기에도 최적의 공간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학동로 1398-77에 위치해 있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월요일, 1월 1일은 휴무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성수기(3월~10월)

성인 5,000원 / 청소년, 군인 4,000원 / 어린이, 노인 2,500원

비수기(11월~2월)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노인 2,000원

관람시간은

09:00~18:00(성수기 3월~10월)

09:00~17:00(비수기 11월~2월)

*매표시간은 09:00~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과 통합 운영하고 있어 입장권 하나로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도 넓습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가 날고 땅에 꽃과 난초가 피어나고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사는 주제로 사계절 탐방과 탐방학습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넓은 함평자연생태공원이고요. 연못과 호수가 넓어서 꽃의 공원, 자연의 공원, 물의 공원입니다.

본격적으로 함평 자연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볼까요?

함평자연생태공원안에는 즐길 거리, 볼거리가 있는데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참 좋을 공원입니다.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뛰어다니며 오감으로 즐기는 모습에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산책로도 있고 꽃길도 있습니다. 

연인들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은 함평자연생태공원입니다. 저는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할 때 혼자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방문했는데요. 혼자 오기에는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루 날 잡아서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물과 꽃과 자연이 어우러졌고요. 여기에 생태공원이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가 구석구석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태연못입니다.

습지를 연상시키는 생태연못에는 여름이면 수련과 어리연 등 수생식물이 꽃을 피우겠네요.

연못 속에는 지금도 붕어나 피라미, 잉어도 살고 있어 수생식물 관찰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에 빠질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많고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후토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일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즈음해서 봄나들이 오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함평자영생태공원은 온실에서 자라는 식물들도 많습니다.

겨울에 방문해도 볼거리가 있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풍란관, 자생(야생)란관, 수생식물 전시관, 아열대 식물관 등 찬찬히 둘러보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분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연생태과학관입니다.

1층은 나비전시실 2층은 곤충생태전시실, 표본 체험학습실이 있습니다. 곤충에 관심 있는 분들과 아이들은 전시실을 둘러보면 좋겠네요.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안쪽으로 대동저수지 물줄기를 이용한 수변 데크 길이 있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곳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떠날만하지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무엇보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서 친환경적인 공원이고 숲, 물, 놀이를 동시에 보고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존, 육성하는 곳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더불어 멸종 위기의 각동 동·식물을 전시와 관람을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기도 합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컵라면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매점은 있지만, 음식점이나 카페는 없습니다. 

음식물과 돗자리를 가져 오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쓰레기는 잘 정리해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우리 모두의 공원이니까요.

하루 먹거리를 준비해오셔서 가족들과 하루를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입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반려동물, 자전거나 킥보드는 입장이 안되지만 유모차와 휠체어는 입장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거리 두기에 따라 5명 이하 인원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지되었습니다.

함평자연생태공원과 함께 함평 양서류·파충류 생태공원도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도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지되었지만 토끼나 양 사슴 등 초식동물 먹이 주기 체험은 할 수 있습니다.

함평자연생체공원 봄나들이하기 최적의 장소지요?

 코로나 상황에 봄 소풍은 어렵겠지만 내년 봄나들이를 기약하며. 랜선여행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