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 괜히 불편한 자리 이유를 가져요.
입력 2021.04.22.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2일 목요일(음력 3월 11일 경자)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새로운 시작 지난 과거와 이별하자.60년생 같은 꿈을 가진 동반자를 볼 수 있다.72년생 눈이 짓무르던 만남을 가져보자.84년생 의심을 지워야 진짜가 보여 진다.96년생 까다로운 요구에 비위를 맞춰주자.
▶ 소띠
49년생 한 고비 넘어서니 행복이 다시 온다.61년생 남다른 품격 차별화를 보여주자.73년생 이길 수 없는 고집 동참을 서두르자.85년생 여러 번 실패의 완성을 볼 수 있다.97년생 숙제 끝난 뒤에 가벼움을 즐겨보자.
▶ 범띠
50년생 주름진 손에도 부지런을 가져보자.62년생 곱고 아름답던 시절로 돌아가자.74년생 못내 아쉬워도 버릴 건 버려내자.86년생 먼저와 나중 우선순위를 알아보자.98년생 아이가 아니다. 세상공부 해보자.
▶ 토끼띠
51년생 동분서주 바쁜 걸음을 걸어보자.63년생 이웃 어려움에 마당발이 되어주자.75년생 꽃가마 감투 축하잔치를 벌려보자.87년생 꿈일까 두려운 행운을 잡아보자.99년생 혼자만 엇나간다. 타박을 들어보자.
▶ 용띠
52년생 걱정 많던 얼굴에 미소가 다시 온다.64년생 부딪히는 의견 중간점을 찾아보자.76년생 가족에게 자랑거리를 줄 수 있다.88년생 슬픈 기억들은 보석으로 변해진다.00년생 또 다른 도전에 열정을 피워보자.
▶ 뱀띠
41년생 고맙다 인사 없는 간섭은 피해가자.53년생 경험과 연륜으로 박수를 받아내자.65년생 체면불구 현실어려움과 타협하자.77년생 포기할까 직전 희망이 보여 진다.89년생 요란했던 준비 처음이 되어간다.01년생 최고다 자부심에 상처가 남겨진다.
▶ 말띠
42년생 거절하지 못했던 손해를 볼 수 있다.54년생 따뜻하고 배부른 호사를 누려보자.66년생 미리 하는 짐작 낭패를 볼 수 있다.78년생 거래는 되로 주고 말로 받아내자.90년생 부족함은 노력과 땀으로 채워가자.02년생 지루할 틈이 없는 사랑에 빠져보자.
▶ 양띠
43년생 차분한 대처로 상황종료 해보자.55년생 선물 같은 기회 소원성취 해보자.67년생 두드리면 열린다. 한계를 시험하자.79년생 실패의 쓰라림은 성장을 약속한다.91년생 살림솜씨 늘었다 찬사를 들어보자.
▶ 원숭이띠
44년생 요긴한 도움이 약속처럼 찾아온다.56년생 미덕과 인심 풍성함을 나눠보자.68년생 실천하는 모습 주목받을 수 있다.80년생 하늘 높은 줄 아는 배움을 가져보자.92년생 괜히 불편한 자리 이유를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많거나 적거나 권위로 지켜내자.57년생 자존심 살려주는 제안을 들어보자.69년생 까다롭고 정직한 대가를 받아내자.81년생 빈 손 수고에도 발품을 팔아보자.93년생 저울질은 끝내고 방향을 잡아내자.
▶ 개띠
46년생 말과 글에는 씩씩함을 담아보자.58년생 힘들게 얻은 결실 지갑을 배불리자.70년생 스스로 하는 다짐 가치를 높여보자.82년생 조직을 빛내주는 일꾼이 되어보자.94년생 잘 받은 성적표 안도감을 가져보자.
▶ 돼지띠
47년생 소란스러운 분위기 뒷짐 져야 한다.59년생 먹을 복이 가득 입이 즐거워진다.71년생 조용한 가운데 분주함을 가져보자.83년생 세심한 배려로 점수를 얻어내자.95년생 속 깊은 이야기로 미움과 화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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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온누리에 울리다 기정 광주시장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비엔날레 국가관' 앞에 마련된 '광주비엔날레 30주년 아카이브 전시-마당' 전시관에서 전시작품을 설명하고 있다.광주시 제공광주시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개막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조망하며 광주비엔날레의 동시대적 가치를 새로이 정립하기 위해 30주년 아카이브 전시 '마당-우리가 되는 곳(Madang-Where We Become Us)'을 기획했다. 전시는 4월18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일 자르디노 비안코 아트 스페이스(Il Giardino Bianco Art Space)'에서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위원장, 이성호 주이탈리아 대사, 강현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광주시의회 신수정·이귀순·서임석 의원, 국내외 미술계 인사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역대 광주비엔날레 전시 포스터를 비롯해 예술감독 및 큐레토리얼 팀, 전시주제, 참여작가 목록, 전시 장소를 표기한 광주시 지도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구현한 14번의 마당을 소개하고 있다.두 번째 섹션은 광주비엔날레 소장품과 그 의미를 확장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 출품작 백남준의 '고인돌'(1995)과 크초(Kcho)의 '잊어버리기 위하여'(1995) 두 작품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가치를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공동체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과 광주 어머니들이 시민군에게 나눠주기 위해 만든 주먹밥을 담았던 '양은 함지박', 백남준의 '고인돌' 등 전시작품을 소개했다.세 번째 섹션은 아카이브로 광주비엔날레 역사를 알 수 있는 소장 자료들을 전시했다. 티켓, 홍보물, VHS, CD, 전시도면 등 역사적 실물 자료를 비롯해 디지털화된 소장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시'(Collateral Event) 30개 중 하나로 선정돼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인 '민주·인권·평화'라는 화두를 인류공동체와 깊게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시장에서 유아브(Iuav) 대학 시각예술학부 학생들의 학과 수업이 진행되고, 카 포스카리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도슨트로 활동하는 등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아카이브 전시 개막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해외홍보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비디오 에세이'는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아 제작됐고,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의 다채롭고 폭 넓은 작품 이미지와 비디오클립, 판소리 공연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모습 등을 담아 전시의 시대적 의의를 강조하는 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광주비엔날레 거리홍보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5·18을 계기로 폭발한 민주화 열망이 민중미술의 에너지로 이어지면서 시작된 행사"라며 "광주비엔날레 30년을 알리는 것은 5·18과 광주정신, 광주의 맛·멋·의를 알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베니스비엔날레가 열리는 베니스에서 광주비엔날레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광주를 키우는 일이다"며 "아카이브 전시와 함께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통해 광주가 국제 시각미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선임,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날레전시관과 함께 광주의 예술명소로 손꼽히는 양림동 일대까지 외부 전시장으로 연결, 주제전시를 통해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함께 접촉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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