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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표밭 호남 당심을 잡아라"···민주 당권주자들 '사활'
입력 2021.04.21. 11:48 댓글 0개[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텃밭 당심(黨心)을 잡아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최대 표밭인 호남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당대표 후보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첫 일정으로 호남행을 택한데 이어, 지난 19일 광주TV 합동토론회, 20일 광주와 전북에서 열린 순회연설회에서 지역현안 해결사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초반기선 잡기에 나선 이들이 호남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는 광주·전남·북이 당내 최대 표밭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10%와 일반당원 5%의 비중이 반영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온라인과 ARS 투표를 진행하고 국민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당 대표 당락에 결정적 키가 될 호남 권리당원수는 30여만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광주 4만6000여명, 전남 20만여명, 전북 7만5000여명 등 32만여명으로 전체 권리당원 80만명 가운데 40%정도 된다. 일반당원을 포함한 전체 당원 400만 중에서는 140만명(35%)이 호남 당원이다.
다만, 이들 권리당원 중 5·2임시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상자는 당규에 따라 줄어들 수는 있다.
민주당 당규에는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공직·당직 선거를 위한 선거인 자격 및 추천권을 부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규정에 따라 투표권 행사를 하는 권리당원이 줄어들 수 있어 어느 정도 규모가 될 지 관심이다.
하지만, 호남은 여전히 당내 최대 표밭인 점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여기에 수도권 호남 출신 당원까지 합치면 민주당 당대표 결정은 호남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따라 각 후보들은 호남 표심 잡기에 총 동원령을 내렸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최대 표밭인 호남 표심을 잡는 후보가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권주자들의 호남에 올인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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