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강진군, 월출산권 관광객 유치 간담회

입력 2021.04.20. 10:41 수정 2021.04.20. 19:29 댓글 0개
지역문화재 활용 경제활성화

강진군 성전면이 월출산의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성전면은 최근 성전면에서 무위사와 월남사 주지스님과 백운동정원, 달빛한옥마을, 이한영 생가 관계자, 용역 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출산권역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국보 제13호 극락보전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천년고찰 무위사와 월남사, 호남의 3대 정원으로 불리며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정원과 우리나라 최초 녹차 상표인 '백운옥판차'의 이한영 생가, 월출산 다원 등 월출산 권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월출산의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방안과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강진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최치현 성전면장은 "성전면은 월출산의 훌륭한 자연환경과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면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원준기자 jun0977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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