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들,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에 애도···"기술 경영 초석"뉴시스
- 인제서 굴삭기 작업중 60대 근로자 숨져뉴시스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뉴시스
- 경총 "'기술중심' 효성 이끈 조석래 회장 별세 애도"뉴시스
- 대전 서구갑 후보 토론회, '정부심판·거대야당 심판' 신경전 뉴시스
-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알고보니 사촌들의 3%뉴시스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글로벌 효성 기술 경영 주도뉴시스
美상원, 아시아계 혐오범죄 방지법안 21일께 표결
입력 2021.04.20. 16:29 댓글 0개[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상원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방지 법안을 오는 21일(현지시간) 처리할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WP), CNBC 등에 따르면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지역구인 뉴욕주(州)의 맨해튼에서 열린 아시아계 혐오범죄 반대 집회에 참석해 "이번 주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겨냥한 법안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오는 21일 표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당적으로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종 표결에 앞서 2개의 초당적 수정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고 작은 혐오 범죄가 급증했다는 것을 들었다면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폭력 행위에 대해 듣고 그 죽음에 대해 듣는다. 또한 이보다는 덜하겠지만 매일 수천명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혐오 범죄 대상이 되고 모욕을 당하며 끔찍한 방법으로 '젠장, 당신은 도대체 누구냐'는 말을 듣는다"며 "그래서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 공동 발의자인 민주당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도 "이르면 21일 표결할 것"이라고 했다고 그의 보좌관이 밝혔다.
히로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서 멩 하원의원이 상·하원에 각각 발의한 이 법안은 혐오 범죄 사례를 수집하고 법무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인종차별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 법안의 주요 메시지는 아시아계에 '우리는 모두 같은 미국인이고 당신이 이 곳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끔찍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미국인이 아니고 우리는 당신이 한 행동을 경멸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원 공화당은 민주당이 수정안을 수용하기로 한 뒤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를 건너 뛰고 곧바로 토론에 돌입하기로 지난 14일 초당적으로 합의했다. 찬성 92표, 반대 6표의 압도적인 표차였다.
상원이 법안을 가결하면 하원도 이를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며,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미 이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당선인, 31일 시진핑 초청 방중 [자카르타=AP/뉴시스] 지난달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겸 대선 후보가 20일(현지시각) 자카르타에서 연설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프라보워 후보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58.6%(9630만469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나머지 후보들을 크게 제치고 결선 투표 없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2024.03.21.[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시 주석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인 프라보워 그린드라당 총재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당선 확정 이후 프라보워 당선인의 해외 방문은 중국이 처음이다. 과거 대선에 출마했다가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프라보워 당선인은 현 정권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내다 이번 대선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을 러닝메이트로 앞세워 선거에서 승리했다.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중 초청과 관련해 "프라보워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첫 방문국으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중·인도네시아 관계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린 대변인은 "방문 기간 중 시 주석은 프라보워 당선인와 회담을 하고 리창 총리도 회견을 할 것"이라며 "양국 지도자는 양자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적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며 "중·인도네시아 발전전략의 연계를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단결협력, 공동발전의 모범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
-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
-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
- · 탕화 대만 해군참모총장, 내주 방미···해·공·우주회담 참석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