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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UV와 컬래버, 내가 먼저 제안"···'두데'

입력 2021.04.20. 15: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사진 =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2021.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가수 권인하가 UV의 음악성을 칭찬했다.

권인하는 2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UV 멤버 유세윤과 함께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UV의 신곡 '질거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권인하는 "원래 고등학교 동기들과 골프 약속이 있었는데 동생들에게 힘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권인하와 UV와 협업에 대해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방송할 때 우연히 만나서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했다. 처음에는 가벼운 봄 노래를 같이 하자고 했는데 뮤지가 콘셉트가 바뀌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네가 원하면 다 하겠다고 했는데 노래가 충격적이었다. '드디어 얘들이 나를 망가뜨리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UV랑 작업하면서 느낀 게 정말 천재다. 종이에 하나도 써놓은 것 없이 일하는데 정말 놀랐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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