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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입력 2021.04.19. 14:32 댓글 0개
상반기 기업 150곳 참여·50명 취업 목표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20일부터 5월4일까지 구인·구직자 연결고리 역할을 할 2021년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국가적인 경기 침체를 겪었으나 전남도는 두 번의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353개 기업의 참여로 111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 150여 곳 참여와 5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 매칭 성사까지 지원한다.

채용정보와 인재정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한다. 분야별 직무 인터뷰·우수 자기소개서도 소개해 구인·구직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밖에 전남도는 일자리 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희망버스 ▲임대주택 단지와 도서지역을 돌며 취업연계서비스를 하는 JOB-US(일자리버스) ▲사회초년생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구인구직의 날 등을 운영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고용서비스 지원도 유기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실효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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