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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케리 美기후특사와 면담···"日오염수 우려 전달"
입력 2021.04.17. 23:26 댓글 0개백신 확보 협력도 당부…기후대응 소통·협력 강화
기후정상회의·P4G 서울 정상회의 시너지 창출 협력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7일 한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에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케리 특사와 만찬을 갖고,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특히 정 장관은 일본이 국제사회에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국 측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에서 나온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명하고,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백신 확보를 위한 협력도 당부했다.
양 측은 이번 만남에서 한미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 및 협력을 결집하는데 있어 양국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한미 간 기후대응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와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시너지를 창출해 오는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인 성과 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23일 열리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40여개국 정상들을 초청했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2050 탄소중립 이행 첫 해인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정상회의다.
외교부는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지난 3월 두 차례의 전화통화를 가진 후 이번에는 직접 만나 대화를 갖고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 기후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우리 측에서 최종문 2차관과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등이,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랩슨 주한대사대리와 2명의 특사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공관에서 케리 특사를 맞이하며 "한국에 와줘서 고맙다"고 사의를 표했다. 케리 특사는 방명록에 "기후 위기에 대한 한국의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케리 특사는 지난 14~17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셰전화(解振華) 중국 기후변화 특사 등과 비공개 회담을 가진 후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케리 특사는 1박2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18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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