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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요일 아침 7도 내외 쌀쌀, 큰 일교차

입력 2021.04.17. 17: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일요일인 18일 광주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쌀쌀한 아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경상권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동부, 강원내륙, 산지, 충북, 경북북동내륙, 전북동부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오가겠다. 다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경상권 20도 내외)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2도, 대관령 -1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대관령 12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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