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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딜러 한성차, 미술장학사업 '드림그림' 본격 시행
입력 2021.04.17. 02:3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의 2021 공유 가치 창출(CSV)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3월 2021 드림그림 발대식에서 새로운 방향성인 'CSV'가 담긴 '드림그림 2.0'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함께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을 또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성차는 지난 2월 드림그림 멘토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거쳐 개인과 단체 각각 1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을 제작해 고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전격 지원키로 했다. 한성차는 이들이 신진 디자이너로서 입문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 생산부터 마케팅 및 홍보, 제품 론칭까지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이 제작한 제품은 추후 드림그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올해 드림그림은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올 하반기 전국 약 10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배포되는 '드림그림 아트키트'를 전달받은 어린이들은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해 예술 교육을 받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된다.
또 '드림그림 아트키트'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일반인 300여명을 대상으로도 아트키트를 배포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소외계층 및 대중을 포함한 사회에 유익한 가치를 전달하는 시혜자로서 활약하게 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의 CSV에 대한 방향성이 '드림그림 아트키트'와 '영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화 됐다"며 "드림그림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한성자동차가 추구하는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 [서울=뉴시스] 현대차 아반떼 (사진=현대차) 2023.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운행 대수가 쏘나타를 넘어섰다. 아반떼는 개인 구매 비중이 높고, 여성보다 남성 구매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아반떼는 올해 2월 기준 국내에 133만4726대 운행 중이다. 아반떼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운행 대수(133만2088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아반떼는 개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 5개년 신차등록 소비자 유형별 대수를 보면 개인이 구매한 아반떼는 25만4446대로 전체의 72.2%를 차지했다. 법인 및 사업자 비율은 27.8%(9만8071)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개인 소유 자가용 기준으로 보면 남성 고객 구매 대수가 14만2973대로 56.2%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고객 구매 대수는 11만1473대로 43.8%다.연령별로는 50대의 아반떼 구매 비중이 27.3%(6만9430대)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연료별로는 가솔린 차량의 인기가 돋보였다. 최근 5년간 신차등록된 아반떼 중 31만2022대가 가솔린 차량이었다. 이는 전체의 88.5%에 해당한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은 7.4%(2만5912대)에 그쳤다.아반떼는 국내 준중형 승용차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 등록 대수 기준으로 아반떼는 35만2517대를 기록해 준중형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기아 스포티지로 22만3940대 신차 등록됐다.한편, 한때 '국민차'로 불렸던 현대차 쏘나타는 운행 대수가 점점 줄고 있다. 2019년 152만대에 달했던 판매량은 올해 133만대로 19만대가량 줄었다. 업계는 쏘나타 택시 모델 감소가 전체 운행 대수 감소의 주 원인으로 본다.◎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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