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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304명의 생명,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입력 2021.04.16. 11:00 수정 2021.04.16. 11:36 댓글 4개민주광장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잊지 않고 기억하고 행동하겠다’ 다짐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진상규명 함께하겠습니다'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아졌다.
광주시민상주모임과 118개 시민단체는 16일 오전 옛 전남도청인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공동행동을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월 참사가 일어난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이 나라의 지식인, 정치인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달라진 것 없다"며 "304명이 희생된 이유를 7년이 지나도록 밝히지 못한 우리는 부끄러운 자가 되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대검찰청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지난 1월 수사결과를 발표했지만 17개 혐의 가운데 13개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며 "부실수사로 해경 지휘부 전원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 나라는 304명의 희생된 목숨에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
이들은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다. 촛불로 세워진 정부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자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 등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약속 이행과 진상규명 ▲성역 없는 진상규명으로 안전사회 구축 ▲국회와 정부의 즉각적인 특검 구성 ▲세월호 참사 정부기록물 제한 없는 공개 등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당금·오새희·강숙향씨의 '기억해요 그날, 한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과 '임을위한행진곡'깃발 포퍼먼스도 열렸다. 시민들은 5·18광장을 둘러싸고 피켓팅도 펼쳤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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