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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보험료 6.5% 인상

입력 2021.04.13. 17: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캐롯손해보험이 운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인상한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오는 20일부터 퍼마일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6.5%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2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할 때 2018년 지표(참조 순보험료율)를 적용했고, 이번에 최신 지표를 반영해 보험료를 인상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중소형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잇따라 인상했다. 지난달 16일 MG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평균 2% 올렸으며, 이달 10일에는 롯데손해보험이 개인용과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1%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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