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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백신 국제회의 공동 주최···블링컨 개회사
입력 2021.04.13. 07:24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전세계적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가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개회사를 맡는다.
12일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가상회의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전세계적 접근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블링컨 국무장관, 글로리아 스틸 미 국제개발처(USAID) 처장 대행, 조세 마누엘 바호주 GAVI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 민간, 시민 사회, 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 회의는 공개 회의로 GAVI 웹사이트(gavi.org)에서 생중계된다.
국무부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범지구적 공정한 접근은 비극적인 인명 손실 감소, 전염병 종식, 미국과 세계 경제 활성화, 역내외서 미국인의 안전 유지에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코백스 AMC는 지원금을 모아 92개 저소득, 중산층 국가에 백신을 제공한다. 미국은 오는 2022년까지 계획한 코백스 AMC 지원금 40억달러 중 20억달러를 이미 지원했다"며 "미국은 현재 코백스 최대 지원국으로 현재 발표된 코백스 AMC 자금 지원 약속 중 40%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英, 가자지구 언론사 첫 제재···"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이-팔 전쟁] [AP/뉴시스]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모습으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건물들이 파괴돼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과 영국이 하마스 자금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기반 언론사에 첫 제재를 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가자지구에 본부를 둔 언론사 '가자나우'에 하마스를 위한 자금 모금 및 테러 활동 자금 지원 혐의로 제재를 가했다.양국은 미국이나 영국에 있는 가자나우 자산을 동결하고, 후원자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하기로 했다. 가자나우 설립자 및 매체에 수천달러를 기부한 회사 두 곳도 대상에 올랐다.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공격 이후 가자나우가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 정보 담당 차관은 성명을 통해 "재무부는 하마스에 직접 자금을 제공하려는 온라인 모금 활동을 포함해 하마스의 테러 활동 자금 조달 능력을 저하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제재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최근 내려진 것이다. 미국은 하마스가 5억달러 상당 자산을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가자나우는 웹사이트와 텔레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위성 채널과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통해 논평을 내고 있다.미국 행정부가 언론사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건 일반적이지 않지만, 2022년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러시아 매체에 재정적 제한을 부과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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