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부산 인근 고속도로 화물차 법규 위반 2시간 단속에 61건 적발뉴시스
- 마이스 회복 신호탄···中수정제약그룹 1100명 단체방한뉴시스
- 구례 통합어울림센터 준공 "공공서비스 한곳에서"뉴시스
- 충남 서산시, 고북 남정1리 경로당 개관식···다용도실 등 갖춰뉴시스
- '경찰국 반대' 류삼영 前총경, 정직 취소소송 패소뉴시스
- 정의, 정차순 여사 조문···"21대 국회서 민주유공자법 처리해야"뉴시스
- 사천시, 수산물 취급업체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 뉴시스
[올댓차이나] 중국, 텅쉰의 검색서비스 써우거우 인수 승인
입력 2021.04.12. 10:3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최대 인터넷사 텅쉰(騰訊 텐센트) HD의 검색 서비스 써우거우(搜狗) 인수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이 텅쉰의 써우거우 매수를 조건부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텅쉰은 써우거우의 비보유주 60%를 35억 달러(약 3조9240억원)에 취득해 회사를 비공개화할 생각이다.
시장감독관리 총국은 텅쉰이 데이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한 장치(기제)를 구축하는 것을 승인 조건으로 달았다고 한다.
관계 소식통은 독점금지법 심사와 관련한 보고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텅쉰에 50만 위안(85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고 확인했다.
매체는 이번 안건이 테크놀로지 분야의 인수합병(M&A)을 승인하지만 정보보호와 관련해 엄격한 조건을 붙인다는 중국 규제당국의 방침을 새삼 부각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규제당국이 합병을 차단하는데는 관심 없다며 "시장에 신규진입을 막지 않는 한 기업이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등 데이터의 기밀보호에 관한 조건 즉 누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등의 충족 여부가 기업인수의 승인 관건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당국은 텅쉰 산하 게임영상 스트리밍 후야(虎牙)와 더우위(鬪魚) 합병도 심의하고 있는데 데이터 안전성에 관한 비슷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한다.
후야와 더우위 합병 후에는 방화벽을 설치해 사용자의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도록 해야 하며 이런 조건으로 조정이 이뤄지면 바로 합병 승인이 떨어잔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팔 유엔 정회원국 가입' 19일 안보리서 표결···美 거부권 행사할 듯 [뉴욕=AP/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두고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소집된 안보리 회의가 열리는 모습. 2024.04.18.[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두고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오브이스라엘이 외교관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보리 15개국은 이날 오후 3시 뉴욕 유엔 본부에서 팔레스타인 정회국 가입 관련 표결을 실시한다.유엔 정회원국 지위를 얻으려면 안보리와 총회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우선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최소 9개국의 찬성을 확보해야 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 이사국 중 한 개 국가도 반대하면 무산된다. 총회에서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익명의 안보리 이사국 고위 외교관은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미국은 이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앞서 알제리는 18일 안보리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 가입 투표를 하자고 의장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할지 여부는 유엔이 아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당사자 간 직접적인 협상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지난 17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재추진에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두 국가 해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팔레스타인은 2011년 9월 유엔 회원국 지위를 얻으려고 했지만, 유엔으로부터 독립국 지위를 부여받는 데 실패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 3월 호주 실업률 3.8%로 0.1%P 악화···"예상외 취업자 감소"
- · EU 정상회의 첫날, 이란 드론·미사일 겨냥 추가 제재 합의
- · 바이든 "中철강회사 부정행위"···美USTR "철저한 조사"
- · "화장실 금지하고 개 공격까지"···美, 팔 수감자 확대 정황에 조사 촉구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4'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5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6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7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8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9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10크레인·거가대교 충돌했다면···민관군 수난대비 기본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