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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0일 수출 150억 달러·수입 167억 달러···수출입 모두↑

입력 2021.04.12. 09:02 댓글 0개
관세청,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 크게 증가, 연 무역수지 87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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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 150억 달러, 수입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24.8%(29억9000만 달러), 수입은 14.8%(21억5000만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연간 수출은 1615억 달러, 수입 152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3.6%(193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12.3%(167억5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열흘간은 적자로 나타났지만 올 연간 누계는 87억 3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4.8%), 승용차(29.8%), 무선통신기기(52.5%), 석유제품(35.2%)등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주변기기(5.4%)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가 중 중국(27.6%), 미국(22.6%), 베트남(45.6%), 유럽연합(12.8%), 일본(3.0%) 등은 증가했고 중동(11.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43.8%), 기계류(4.8%), 석유제품(57.9%), 승용차(11.5%)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1.6%), 가스(33.6%) 등은 감소했다.

또 미국(36.5%), 중동(18.0%), 유럽연합(8.3%), 일본(4.0%), 호주(33.1%), 베트남(16.3%)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0.4%)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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