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BMW,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출시

입력 2017.10.17. 09: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BMW그룹 코리아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새롭게 선보이는 임페리얼 블루, 캐시미어 실버, 글래시어 실버, 자토바 등 전용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뉴 5시리즈는 최초로 크롬 키드니 그릴, 전면부와 후면부 크롬, 크롬 에어 브리더와 창문마감, 크롬 라운드 테일 파이프 등 럭셔리 트림이 적용됐다. 휠은 18인치 V-스포크 휠로 변경됐다.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배가시켰다. 4기통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190마력, 40.8㎏·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연비는 14.0㎞/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5㎏/㎞다. 0-100㎞/h 가속시간은 7.5초, 최고속도는 237㎞/h다.

스페셜 에디션 역시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정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되면 시각·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운전자가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 위치한 후방 차량의 존재를 사이드미러 내 알람 램프를 통해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주는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충돌 예상 시 진동 및 자동으로 진행 반대 방향으로 이동을 돕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애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도 포함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부가세 포함 6330만원이다. 

한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이번 런칭과 함께 뉴 520d M스포츠 패키지 스페셜 에디션의 스마트업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납금으로 차량 가격의 30%를 내고 3년간 일반 할부보다 50% 이상 낮은 월 46만원에 소유할 수 있다. 특히 3년 후 잔여 할부금 없이 차량을 반납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 중고차 처리 부담도 줄였다. 

이밖에도 3년, 20만㎞ 무상보증 서비스 및 1년간 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덴트, 전면유리 등 차량 주요 5개 부분 손상을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5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hong@newsis.com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