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이하트라디오 어워드' 3개 부문 후보
입력 2021.04.09. 13:35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에서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라디오 방송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1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후보 명단에서 이렇게 지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Best Duo/Group of The Year)'과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이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수상 후보가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 후보로는 마룬5, 조나스 브라더스, 댄 앤 셰이, 트웬티 원 파일럿츠 등 쟁쟁한 글로벌 팀들이 선정돼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만든 빅히트 뮤직의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가 후보에 올랐다.
2014년 시작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베스트 보이밴드', '베스트 팬 아미' 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베스트 팬 아미', 2020년에는 '베스트 팬 아미'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20'에도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매해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이 축제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는 물론,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1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내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될 열린다. 미국 FOX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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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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