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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검정고시 10일 시행···확진자도 볼 수 있다

입력 2021.04.08. 06:00 댓글 0개
서울 지역 4968명 응시…수험생 중 확진자 2명
확진시 남산 유스호스텔·서울의료원에서 응시
[서울=뉴시스]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제1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0.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올해 첫 검정고시가 오는 10일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지정 병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도 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된다.

서울 지역에서는 14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총 4986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교정시설 재소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고사장까지 찾아가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와상장애인 이은지(30)씨 1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도 관할 교육청에 통보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교육청은 지정된 병원이나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해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 확진자 검정고시 시험장은 남산 유스호스텔, 중랑구 서울의료원이며, 전날 기준 해당 수험생은 2명이다. 이날 이후 확진된 수험생도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주치의 소견서 등을 제출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02-399-9504)로 문의하면 된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도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교육청에 문의해 자가격리서 사본 등을 제출하면 시험을 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을 감염관리 전담자로 각 고사장에 파견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환기 등을 관리한다.

모든 수험생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가 없으면 시험을 치를 수 없다. 당일 유증상자로 분류될 경우 고사장에 마련된 별도 고사실을 이용해 다른 수험생과 분리돼 응시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이 필요하다. 필요시 점심 도시락과 마실 물도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대책에 따라 체온 측정 등 시간을 감안해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는 소지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특히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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