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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청사 차량 관리실에서 부구청장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
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남구청 지하 2층 차량 관리실에서 부구청장 운전기사인 6급 공무원 A(55)씨가 동료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출근 직후인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동료에게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위 통증 완화제를 마시고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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